전남 영암군 군서면은 지난 22일 구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8회 면민의 날을 개최했다.
군서면 문예·체육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이 옥내행사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군서면 지역사회발전 및 2005년 재경 군서면 향우회를 조직하는 데 공헌한 공로로 서울 은평구 최장용(56세)씨가 면민의 상을 받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타의 모범이 된 군서면 양장리 김호동(60세)씨가 효자상을 군서면 월곡리 오옥자(70세)씨가 효부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대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전달했다.
군서면 박종대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스모스가 만발한 가을에 면민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에 많은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 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소중한 문화유적과 훌륭한 관광지를 대내외적으로 잘 홍보하여 영암군을 대표하는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한편 전동평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서면 국립종자원 건립으로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영암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