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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가족 복합공간 23일 토론회 개최 - 동작구 대방역 앞 ‘스페이스 살림’ 조성 양인현
  • 기사등록 2014-12-23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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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동작구 대방역 앞 미군기지 이전부지(캠프 그레이에넥스, 8,875㎡)에 조성을 추진해 온 서울시 여성가족 복합공간 ‘스페이스 살림(안)’에 대해 12월23일(화) 오후3시, 그간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청사진을 그려보는 ‘서울시 여성가족 공간 감동, 스페이스 살림(안)’ 토론회를 미군기지 이전부지 옆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군기지 이전부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동작구 여의대방로 54길 18)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공유: ‘스페이스 살림’의 추진경과 및 주요 내용 브리핑 ▴질의응답: ‘스페이스 살림’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 답변 ▴토론: 우리가 상상하는 ‘스페이스 살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시민, 여성 NGO, 부모커뮤니티, 지역주민, 관련기관 실무자, 청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가족과 공동체를 살리는 공간 ▴여성을 위한 대안적 자립경제를 살리는 공간 ▴개방과 공유를 살리는 공간 ▴골목과 지역을 살리는 공간 ▴문화와 예술을 살리는 공간 등의 주제에 대해 함께 상상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장: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
 
대방동 미군기지 터에 서울시의 여성가족 복합공간조성(안)이 추진된 것은 지난해 9월,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스페이스 살림’(안)이 최종 선정되면서다.
 
※ ‘스페이스 살림’ 주요 추진경과
- 2013. 9 : 대방동 미군기지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선정)
- 2013. 10 : 지역 주민 문화적 수요 보완
- 2013. 11∼2014. 3 : 2∼3차 프레젠테이션 실시
- 2014. 4 : ‘스페이스 살림’ 활용계획서 서울시에 제출
- 2014. 6 : 서울시 공공건축가 선정 및 협력운영
- 2014. 7∼9 : ‘스페이스 살림’ 건립추진TF 회의
- 2014. 9 : ‘스페이스 살림’ 1차 청책토론회 추진

 
이숙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재단은 대방동 미군기지 이전 부지를 서울시의 여성가족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문가 회의와 주민의견조사 등을 거쳐 ‘스페이스 살림’건립 안을 제안해 왔으며,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의 추진상황을 알려 드리고 시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됐다. 서울여성의 미래를 담을 공간을 함께 만들기 위한   자리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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