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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과 평택대학교 간호 대학생 손자녀 맺기” - 서포터즈 활동을 되돌아보며..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23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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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서포터즈 '손자녀맺기'    © 이정수

평택보건소(소장 정병성)는 지난 19()“독거어르신과 평택대학교 간호대학생 손자녀 맺기서포터즈 활동을 영상으로 1년간을 되돌아보며 지난날을 추억하고 미소를 머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독거어르신30명과 평택대학교 간호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돼, 수시로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편찮으신 곳은 없는지 체크하며 말벗이 되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매월 1회 만남을 통해 영화관람, 나들이, 화장해드리기, 사진 찍고 액자 만들기, 화초옮겨심기, 학교축제관람, ·발 마사지, 노래배우고 체조하기, 크리스마스 츄리, 달력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면서 어르신과의 정을 나눴다.

 

한 여학생은 짝꿍 할머니께 안부전화 드리고 만나서 함께 프로그램을 할 때 마다 돌아가신 친할머니를 다시 만나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며 소감을 전했고, 어르신들은 정기적인 손 자녀들의 안부전화를 받을 때마다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 외롭지 않았고, 매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만나는 날만 기다린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홀몸어르신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활동시간을 늘리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함으로서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대상자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고 더불어, 함께 행복해지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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