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지난 29일 추석명절을 맞아 정읍지역 탈북민 가족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정용남 위원장 등 정읍경찰서 보안협력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가족을 저녁식사에 초대하여 준비한 150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고향과 가족을 떠나 정읍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한가위를 맞아 고향에 대한 향수와 명절분위기에 대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남과 북이 같은 한민족으로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정용남 보안협력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위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하였으며, 추석명절을 맞아 탈북민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탈북민 정착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원 경찰서장은 “향후 탈북민의 행복한 지역 정착을 위해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으며, 경찰도 탈북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