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도시의 밝고 깨끗함을 진단하여 보려면 뒷 골목의 실태를 파악하여 보면 답이 나온다고 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에게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매달 진행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동근 시장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이해해 개선점을 찾아가는 것”이라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러한 시정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시책 ‘현장시장실’과 ‘로드체킹’의 필요성을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현장시장실’은 시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파악,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시책이다.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싶어도 시청으로 찾아오기 힘든 노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 도로 개통이다. 개통 이후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량 분산 및 운행거리 단축으로 통행 소요시간이 대폭 감소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로드체킹’의 경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내 조치하기 위한 시책이다. 관내 14개 동 직원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발견한 문제점을 보고하고, 관련 부서에서 해결 방안을 검토해 신속히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특히, 도로시설물 보수 및 CCTV 설치 등 안전과 관련된 부분들을 행정이 먼저 예측하고 해결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행정은 단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과 신뢰 구축,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난 2년간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현장 행장이 자리 잡고 있고, 시민의 일상이 쾌적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의 삶이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사례발표 순서에서는 시민소통담당관의 곽지연 시민소통팀장이 로드체킹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민선 8기 출범 직후 시작한 현장 중심 로드체킹의 총접수 건수는 2천70건이며, 완료 1천340건(65%), 추진 중 522건(25%), 검토 중 84건(4%) 등으로 높은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곽지연 팀장은 로드체킹의 주요 처리 내용은 보도블록 정비, 교통안내표지판 지주 통폐합 등 안전 및 생활 불편과 밀접한 사항들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2024년 모범 환경미화원 유공자와 아름다운 나눔인 등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가장 힘든 곳에서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환경미화원등의 노고를 바라볼 줄 아는 시장의세세함이 감성적으로 돋보인다.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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