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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돌머리해수욕장 뱀장어 잡기 ‘대성황’
  • 전영태 기자
  • 등록 2016-08-15 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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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장 기간 중 체험행사 3회에 총 1천여 명 몰려

▲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3번의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해 관광객 1천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715일 개장한 돌머리해수욕장에 뱀장어 220kg을 방사하고 세 번에 걸쳐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를 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마지막 날인 15일까지도 뱀장어를 잡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휴가철을 맞아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가족과 같이 체험행사에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한 추억을 쌓았다.

 

이 행사로 지역 농수산물도 1천여만 원 이상 판매 실적을 올려 어촌주민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 체험 행사가 가족 간에 잊지 못할 추억을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까지 돌머리 지구 연안 유휴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시설이 갖춰져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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