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29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16년 목포항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해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목포항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4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지난해 약 100만 명의 관광객이 목포지역을 방문했다.
목포해경은 축제 기간에 목포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 사전 현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주 행사지역인 목포항 및 삼학도 일원에 서해 특수구조대, 경비함정, 순찰정, 방제정을 근접 배치하여 해상행사 안전관리 지원과 물에 빠짐·추락 등 인명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목포항 및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목포항구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