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경찰청장으로 28일 이철성(58) 경찰청차장을 내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순경으로 경찰에 임문해 치안정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경찰청 차장, 경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역임해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업무 경험과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을 거쳐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차장은 1982년 순경 공채로 경찰직을 시작해 89년 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경찰청 정보국장, 경남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2014녀네는 청와대 정무수석실 사회안전비서관·치안비서관 등을 지냈고 지난해 연말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했다.
이 차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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