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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도 ‘산사태 ZERO’ 도전…산사태대책회의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6-07-28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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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의 신속한 대피체계 구축으로 산림재해 제로 달성을 당부 할 계획

경남도는 28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6년 여름철 산사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18개 시·군 산사태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시·군별로 추진해온 산사태예방시스템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 산사태대책상황실간의 역할을 규정한다.

또한 지난해의 산사태 무재해를 발판으로 삼아, 올해도 철저한 산사태예방시스템 구축으로 산사태로부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다짐 할 계획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 라니냐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많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선제적 예방·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이전부터 산림분야 국가 안전대진단을 통해 산사태취역지역을 점검하였으며, 실제 상황을 대비한 대피훈련 등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왔다.


특히, 산사태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태풍·집중호우 등의 기상상황에 따라 상황단계별(주의·경계·심각)로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산사태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사와 복구를 추진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의 신속한 대피체계 구축으로 산림재해 제로 달성을 당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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