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제7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 영광스포티움과 각급 학교체육관 등 4개 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단위 농구대회 가운데 규모 있는 대회로 꼽히는 이번 농구선수권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광에서 개최되어 영광군과는 인연이 깊은 대회이다. 올해는 113개팀, 선수와 임원 등 2천명이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등 종별로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경기방식은 예선 조별리그를 거친 후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 대회 우승을 거머쥔 인천송림초등학교와 전주남중학교 청주여자고등학교가 올해도 참가하여 수성을 할지 주목이 간다.
한편, 영광지역에서는 올해 춘계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홍농중학교가 선수 부족으로 이번 대회를 불참한 가운데 법성고와 홍농초등학교 농구부가 참가하여 기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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