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낙연 전남도지사, 무안군민과의 현 장대화 성황리에 마쳐
  • 전영태 기자
  • 등록 2016-07-21 18:12:23

기사수정

무안군은 지난 20일 오후 무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낙연 도지사, 이동진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무안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시ㆍ군 간 상생협력과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방문 일정으로 무안을 방문한 이낙연 지사는 무안군민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애초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를 시ㆍ군 민생현장 방문으로 변경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국회의원 선거 일정 관계로 연기되어 바쁜 영농철이지만 최일선 현장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도정에 반영하고자 현 장대화를 실시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와 많은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건설을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계시는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물론 도정을 힘차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8만 군민과 함께 아낌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현안사업보고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부대시설 설치지원 2억 원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한 다목적 어업지도선 건조사업비 2억5천만 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우수시책으로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해 3년 연속 국비를 확보해 지역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점과 전국 최초 양파재배 기계화 선도로 약 29억 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에 기여한 공으로 2016년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을 받은 사례를 보고했다.

이낙연 지사는 "무안군이 열정적으로 도정시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와 군이 지혜와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군민과의 현 장대화를 마치고 무안 농기계임대사업소 무안 본소를 방문해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4.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5.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