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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부스, 전기차 급속충전소로 활용된다 - 서울, 대구, 성남, 순천 공중전화부스 충전기 9기 설치 완료 - KT링커스와 협력, 2017년부터 설치물량 확대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7-15 0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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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전화부스 급속충전기 설치장면


환경부(장관 윤성규)KT링커스(KT 자회사, 공중전화 관리업체) 협력하여 서울시 등 공중전화부스에 급속충전기 9기를 설치하고, 7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9기는 서울시 3, 대구시 3, 순천시 2, 성남시 1기 등이며, 자세한 설치위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전소정보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중전화부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의 사용요금은 킬로와트시(kWh)313.1원으로서, 올해 411일부터 시행한 공공급속충전기 유료화 요금과 동일하다.

 

환경부는 공중전화부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이용에 따른 주차요금은 별도로 부과되지 않도록 관할 지자체와 협의했다.

 

기존에 설치된 공중전화부스 충전기*는 완속충전기로서, 충전에 35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이번에 환경부에서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25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 서울시에서 공중전화부스에 완속충전기 3기 설치(‘15.2)

 

환경부는 매년 20곳 이상의 공중전화부스에 급속충전기의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중전화부스 이외에도 대형마트 등 충전기 이용이 편리한 장소에 급속충전기의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공공급속충전기 설치 이외에도 전기차 구매자에게 대당 400만원의 완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에 5,405기의 완속충전기가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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