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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육감 단장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 본격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본부장
  • 등록 2026-04-02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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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봄·운동부·급식 등 6대 취약 분야 집중 관리… 예방 중심 청렴 체계 구축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 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고자 2일 정책회의실에서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부패 취약 분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단순한 사후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 지원과 예방 중심 행정으로 체계를 전환해 교육 가족과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천창수 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은 주요 사업 부서 담당자와 팀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점검단은 외부 청렴 체감도와 직결되는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학교 운동부, 급식, 계약 관리, 공사 관리 감독, 현장 체험학습 등 6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첫 회의에서 점검단은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심층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별 청렴 핵심 과제를 점검하는 한편, 부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파악해 실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운동부와 늘봄·방과후학교 분야에서 부패 경험 0건을 기록하며 종합청렴도를 2단계 상승시킨 바 있다. 이는 현장 방문 상담과 관계자 간담회, 제도 개선 등 사전 예방 활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

향후 울산교육청은 특별점검단 협의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필요시 수시 점검을 병행하는 상시 감시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업무 전반에 걸친 예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부패 요인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청렴은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에서의 철저한 실행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해 교육 가족과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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