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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에서 만나는 영국 왕실의 숨결… ‘퀸즈 컬렉션’ 특별전 개최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본부장
  • 등록 2026-03-30 16: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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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 여왕부터 다이애나 비까지, 영국 왕실 진품 80여 점 한자리에
  • 국내 최초 공개 ‘에드워드 7세 왕홀’·‘100캐럿 티아라’ 등 압도적 스케일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장생포문화창고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영국 왕실의 역사와 권위를 상징하는 소장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퀸즈 컬렉션: 브리티시 로열(Queen’s Collection: British Royal)’ 특별전을 오는 3월 28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과거 버려진 냉동창고에서 울산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생포문화창고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래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랜드뮤지엄이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3월 28일부터 6월 28일까지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4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울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서는 영국 로열 패밀리의 역사적 순간과 상징적 가치를 조명하는 80여 점의 진품 소장품과 아카이브가 공개된다. 특히 대영제국의 권위를 상징하는 에드워드 7세의 ‘왕홀(Scepter)’과 영국 왕실에 헌정된 ‘100캐럿 티아라’ 등 희귀 유산이 국내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전시 공간은 영국 왕실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서사를 담은 7개의 키워드로 구성된다. 빅토리아 여왕을 시작으로 에드워드 7세, 조지 6세, 엘리자베스 2세, 에드워드 8세(윈저공), 마거릿 공주, 다이애나 비에 이르기까지 인물별 컬렉션을 통해 200년 영국 왕실의 전통과 대영제국의 영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은 시대를 풍미한 로열 패밀리의 화려한 삶과 그 뒤에 숨겨진 역사적 서사를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고래문화재단은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예약제와 전문 해설사(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동욱 (재)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생포문화창고의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울산 남구의 문화예술을 꽃피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세한 관람 정보 및 예약 사항은 고래문화재단과 장생포문화창고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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