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낙연 지사 청정바다 수도 완도 방문, 도민과 현장 대화 - 방파제·선착장 등 취약부분 해결 위해 적극 협조 약속 장병기
  • 기사등록 2016-07-11 23:20:23
기사수정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8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방문했다.



22개 도-시·군 상생협력·소통강화를 위한 현장방문 일정으로 완도를 방문한 이 지사는 완도군민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당초 봄철에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를 시군 민생현장 방문으로 변경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국회의원 선거 일정 관계로 연기되어 바쁜 영농철이지만 최일선 현장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도정에 반영하고자 완도군민과의 현장대화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 날 행사는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보고와 완도군민들의 건의,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완도군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시는 이낙연 도지사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완도군의 기간산업인 어패류·해조류 산업 활성화를 통해 황금바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 추진으로 해조류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판으로 육성하는 한편, 가고싶은 섬 가꾸기, 치유의 숲, 장보고와 이순신 두 해양영웅 선양사업을 추진하여 전남 관광객 오천만 시대 조기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전남의 활기·매력·온정제고 시책과 4대 미래산업 등 도정시책이 큰 성과를 거두도록 완도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완도군은 군정보고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국제 행사 승인 지원,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유치 공동 노력, 완도 신지-금일 간 국지도 13호선 연장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 요청 등 8건에 대한 현안 사업을 보고하였으며, 우리군의 해맞이 축제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완도 동망산 봉수대 주변 정비사업에 대해 재정지원을 건의하였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재해 대비를 위한 접안시설 보강, 방파제 연장, 방조제 보수 등 수산·건설부문 4건, 문화체육 부문 1건, 농업부문 1건 등 총 6건을 건의했다. 


이낙연 지사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은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내년도 예산반영 검토 및 중앙부처에 건의 등 군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 지사는 “완도군이 열정적으로 도정시책을 추진하는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섬으로 이루어져 방파제·선착장·어항시설 등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와 군이 지혜와 힘을 모아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현장대화에 이어 장보고대교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94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청소년재단, 청소년마을배움터 모니터링단 모집
  •  기사 이미지 예산군자원봉사센터, 2024년 우수자원봉사자 리더십 교육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하반기부터 임대 농업기계 운반 서비스 운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