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최종 통과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3월 10일 ‘2026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심의·의결해 통과시켰다.
이 사업은 강서구 방화역을 기점으로 5호선을 연장해 김포와 인천 검단신도시까지 총 25.8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수요 대응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30년 넘게 강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방화동 건설물폐기물처리장(이하 건폐장) 이전도 이번 예타 통과로 본격 가속화에 나선다.
방화대교 남단의 힐링 공간인 방화근린공원·한강공원·강서습지생태공원이 인접한 가운데, 방화동 육갑문 일대에 있는 방화건폐장은 약 20만㎡ 부지에 9개 폐기물처리업체, 골재 판매, 고철 수집 업체 등이 입주해 비산먼지, 소음, 악취 등으로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강서구는 길어지는 절차 속에도 추진 의지를 잃지 않았다.
2022년 11월 서울시·김포시와 5호선 김포 연장사업과 연계한 건폐장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월 9개 건설폐기물 업체와도 순차적으로 협약을 맺으며 이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강서구는 필요한 자리는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 서울시 교통정책과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사업 진행 방식 및 비용 분담 방식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재로 세종시에서 열린 회의에선 건폐장 이전 사업의 핵심인 면적(96,447㎡)에 대해 김포시 수용 의사를 재차 확인받기도 했다.
이번 예타 통과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정안이 반영된 결과로, 김포시·인천시와의 공동 추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서구는 앞으로 이전 대지와 비용 부담 비율을 확정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5호선 예타 통과는 구민들의 염원을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특히 30년 숙원인 방화동 건폐장 이전이 본격화되는 결정적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김포시·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자원순환과(☎02-2600-40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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