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서핑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 바르칼라 해변에서 감동적인 구조 장면이 펼쳐졌다.
해변에 모인 사람들은 서핑 대신 온 힘을 다해 거대한 생물을 다시 바다로 밀어내고 있었다.
사람들이 구조에 나선 대상은 몸길이 4미터가 넘는 멸종위기종 거대 고래상어였다.
고래상어는 해변 인근에 설치된 어망을 빠져나오려다 파도에 휩쓸려 육지 가까이 떠밀려 왔다.
고래상어는 국제적으로 보호받는 해양 생물로, 포획이 금지돼 있으며 발견 즉시 방류해야 하는 종이다.
이에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구조에 나섰다.
거센 파도 속에서도 보트까지 동원한 끝에 3시간 넘는 사투 끝에 고래상어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다.
당시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된 모습이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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