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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 1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 2015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학교장, 학부모, 학교급식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유치원과 초․중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 단가와 범위 등 지원기준을 결정했다.
급식단가는 물가상승률 및 우수식자재 사용 확대 등을 고려, 전년도 대비 초등학교는 80원, 중학교는 120원을 인상했다. 내년도 무상급식 총 사업비는 348억원으로 학생 수에 따라 초등학교는 2580원에서 3330원까지, 중학교는 3320원에서 4070원까지 차등 적용하고, 사립유치원은 올해와 동일한 2400원으로 결정했다.
내년도 지원대상은 유치원(3~5세반), 초등학교, 중학교 전 학년과 대안학교 등 13만2793명이다.
시 관계자는 “무상급식 사업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투자이며 교육복지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안정적인 무상급식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함께 만족하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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