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제자유구역과 미래 안산 대토론회 개최… 시민과 비전 공유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행추진단 150명과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과 미래안산’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토...
경상북도는 13일 히로시마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경상북도 제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 경상북도를 방문한 일본 히로시마현 유자키 히데히코 지사와 만나, 양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히로시마현과의 자매결연 체결은 2024년 1월 29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우호 교류를 체결한 데 이어, 교류를 한층 더 구체화하고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은 인적,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월, 히로시마현 요코다 전(前) 부지사와 히로시마현 의회 의장 등 13명이 경북을 방문하는 등, 자매결연 협정 체결로 양 지역 간 교류는 한층 가속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은 그동안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며 협력의 토대를 다져왔다.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교생 상호교류와 히로시마 주니어 국제포럼 등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인적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히로시마현 최대 축제인‘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에 경북상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유자키 히데히코 히로시마현 지사는 “경상북도는 우수한 전통과 찬란한 문화,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이 평화와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히로시마현은 과거 한일 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가 머물렀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지역으로, 오랜 인연이 다시 이어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양 지역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관광·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술과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는 말이 있듯이, 오랜 세월 교류를 이어온 만큼 오늘의 만남이 인적·물적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유자키 히데히코 히로시마현 지사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한 뒤, 경상북도와 자매결연 협정을 공식 체결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유자키 지사는 2009년 11월 히로시마현 지사에 취임한 이후, 4선 연임에 성공했으며,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지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히로시마현은 인구 규모나 행정 체계 등 여러 면에서 경상북도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마쓰다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항공‧조선․철강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특히, 1945년 원폭 피해 이후, 평화기념공원과 원폭 돔을 중심으로 인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세계평화의 상징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수학여행단과 유학생을 비롯해 일본 관광객 방문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양 지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 경제자유구역과 미래 안산 대토론회 개최… 시민과 비전 공유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행추진단 150명과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과 미래안산’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토...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내년까지 ‘상록수 숲속 크리스마스’ 행사 운영
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최용신기념관 및 상록수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상록수 숲속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눌 수 있는 참여형 문화 프로.
안산시, 개인형이동장치(PM) 배터리 ‘안심충전소’ 설치 업무협약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소방서 등 4개 기관과 아파트단지 내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 배터리 ‘안심 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를 가정 내에서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
안산시, 국내 최초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로봇 도입…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재)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관내 기업들과 ‘서비스로봇 업무협약·안산시 로봇산업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미’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2025 로봇 인식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의 로봇산업 육성 지원 방...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김장 나눔행사' 참석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목) 오전 화곡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김장 나눔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현장에는 화곡1동 직능단체, 강서구립 화곡노인복지센터 봉사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절인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리고 포장까지 직접 했으며, 진교훈 구청장도 빨간 고무장갑을 끼...
목포해경, 우리 해역서 조업 규정 위반한 중국어선 검거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 제한 조건을 위반한 중국어선을 검거했다.목포해경은 지난 12일 오후 3시 50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약 33km 해상에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꺼둔 채 조업하고, 해당 내용을 조업일지에 기록하지 않은 혐의로 117톤급 타망어선 A호를 적발했다고 13일 밝.
전남경찰, 수능 당일 수험생 긴급 수송 지원… “5건의 따뜻한 동행”
[뉴스21 통신=박민창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장 입실을 위해 총 353명의 인력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이날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교통·지역경찰과 모범운전자들이 시험장 주변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