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5동소재 파주가든(운정중앙공원) 전경(사진=네이버db)
[뉴스21 통신=추현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LH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사진)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도시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선정해 시상한다.
파주가든은 LH가 추진하는 ‘도시공원 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수목 중심의 정원 설계 기법으로 사계절 자연의 색감을 높였다. LH가 설계한 대형 파빌리온과 정원 시설물을 배치해 리조트 같은 정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공원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8만여본의 초화류가 심겨 있으며, 작가정원 7곳과 시민정원 11곳이 조성됐다. 도시와 자연,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작품이 되는 공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LH는 설명했다.
“방시혁 수사 중인데 협약 홍보라니”…국립중앙박물관에 윤리 논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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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추락사고 매년 반복…“예술의전당·문체부, 근본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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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톤 예인선으로 169톤 한강버스 끌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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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시멘트 공장서 70대 근로자 분쇄기에 깔려 숨져
충북 보은의 한 공장에서 70대 근로자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3시 50분쯤 보은군 삼승면의 한 시멘트 첨가제 제조업체에서 아래도급 업체 소속 근로자 A(70) 씨가 분쇄기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A 씨는 동료 2명과 함께 분쇄기 설치 작업을 하던 중, 기계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아래.
거창전통시장, 가을맞이 “풍성한 가을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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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니 메단 청소년들, 광주서 국제교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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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법 왜곡죄 도입해 판검사 처벌”…사법부·검찰 동시 비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법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잘못된 기소나 판결을 내리는 판사·검사를 형사처벌하는 ‘법 왜곡죄’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쿠팡 수사 무마 의혹과 조희대 대법원장을 동시에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