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숙련기술인협회 회장 손덕화
울산시 중구청(청장 김영길)은 10월 21일 오후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중구 달빛로 65-29)에서 중부소방서, 소방본부, 남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제7765부대 3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KT netcore울산선로부, 울산대학병원, 세민병원, 동천동강병원과 지역자율방재단, 중구여성예비군, CPR의용소방대등 유관기관 , 민간단체가 참여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중심으로 한 토론기반훈련과 실제 재난 현장가정한 실행기반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보고체계 가동-상황판단-지휘통제-현장조치까지 전 과정을 종합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전기, 가스, 사고와화재, , 다중 환자 발생 등 복합재난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 경보, 다기관 협조요청, 통합자원관리, 이송 병상 가용성 공유, 통신망 장애 대비 등 표준메뉴얼(SOP)과 현장지위체계(ICS)의 적합성을 확인했다.
현장훈련은 소방, 경찰 군의 합동 수색, 구조와 응급의료소 설치, 병원이송 연계, KT의 통신 복구 지원, 전기, 가스안전공사의 2차 사고 차단 조치, 자율방재단과 여성예비군의 인명대피지원, 적십자, CPR의용소방대의 응급처치로 이어지며 골든타임 확보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중구청은 "기관 간 연락체계 단일화와 정보 공유속도, 의료, 구조 자원 배분의 실효성이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향후 주민 대피안내 고도화, 취약계층, 다문화 대상맞춤 안내, 야간대응절차, 심리회복 지원을 보완해 훈련 결과를 현장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길 청장은 유관기관 간 상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중구 구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