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 완도군이 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공간인 ‘마음 치유 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의 정신·신체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복합문화 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마음 치유 센터’는 노화읍 노화로 831번길 19에 위치한 대우재단 소유의 (구)완도대우병원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40억 3천만 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비 27억 원과 대우재단의 13억 3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이 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센터에는 전시관, 작업 공방실, 마음 치유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과 회복’을 주제로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건강돌봄센터와 연계해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치유의 예술 섬’ 프로젝트와도 맞물려 노화·보길·소안 지역을 아우르는 치유 관광지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마음 치유 센터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예술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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