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리정미소, 창평면 취약계층 위해 쌀 100포 기탁
창평면은 지난 12일 오강리정미소(대표 김상오)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100포(약 3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나눔 활동으로, 전달된 쌀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상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
충청북도는 12일 오후 5시 청주 파티가든이안에서 ‘외국인 유학생 K-가디언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제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K-가디언 멘토와 외국인 유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강과 활동 결과 공유, 문화공연 등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가 진행됐다.
K-가디언 사업은 지역 주민과 유학생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생활 정보 제공, 진로 상담, 정서적 교류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31명의 멘토와 71명의 유학생 멘티가 참여했으며, 멘토들은 월 1회 이상 유학생들과 만나 생활 적응, 진로 상담, 문화 체험 등 정착 지원 활동을 펼쳤다.
충북도는 K-가디언 사업이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과 도민과의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2026년에도 체계적 운영과 신규 모집을 통해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선희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유학생들이 충북에서 의미 있는 인연을 맺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도민과 유학생이 함께 살아가는 글로벌 충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청양군, 면암 최익현 기념관서 역사·문화 교류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는 12일 충남 청양 모덕사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식에서 청양군과 역사·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상호 지원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포천시와 청양군은 조선 말기 대표적 유...
의정부 가능동주민센터, 노인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배은경)는 12월 11일 호호당 2호점에서 노인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호호당은 노인이 자유롭게 모여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사회 내 소통과 돌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상담실에서는 기초연금, 의료비 혜택 등 생활 밀접 복지 제..
의정부 장암동, 건강 취약계층에 겨울철 돌봄 꾸러미 전달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김세원)는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위한 ‘사계절 늘 돌봄 꾸러미’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올해 겨울에는 직원들이 건강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절 음식과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안부를 살폈다.겨울 꾸러미는 ▲귤 ▲배추김치 ▲매생이굴국 ▲대추차 ▲쌍..
울산소방본부 고층건축물 화재안전조사 전수점검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점검사진=울산광역시제공울산소방본부는 12월 15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울산 지역 전체 고층건축물에 대해 화재안전조사 전수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고층아파트 대형화재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고층건축물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재 취...
성동구, 전국 최초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리시스템’ 시범운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 과정을 표준화하고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리시스템’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기존에는 신축·증축·용도 변경 등 건축물 오수 발생량 산정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수작업으로 검토해야 해 담당자 업무가 복잡..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성동구, 행안부 ‘기후재난 대응 평가’ 서울 자치구 유일 우수기관 선정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폭염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구는 29개 폭염 대응 사업을 통계화하고 매주 비교 분석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폭염 종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