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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소년수련원, 아동청소년 위한 ‘청소년 사랑이’ 공헌활동 펼친다
  • 박민창 사회부
  • 등록 2025-10-14 14: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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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목포 사회복지시설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정서 안정·소통 기회 제공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이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수련원은 오는 10월 18일과 11월 8일, 전남 해남의 등대원과 목포의 성덕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랑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이 주최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활동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수련원 소속 청소년지도사들이 해당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병뚜껑 업사이클링, 슈링클스 만들기 등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복 원장은 “아이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진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있으며, 여성가족부가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도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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