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라남도 보성군이 26일 신보성역에서 ‘보성~목포 철도건설사업 개통식’을 개최하며, 23년간 이어진 대규모 국책사업의 결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개통은 남해안권 교통망 확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SOC 혁신 사업의 상징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개통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철도 개통을 축하했다.
‘보성~임성리 철도’는 총사업비 1조6,459억 원이 투입된 대형 국책사업으로, 2002년 첫 삽을 뜬 이후 23년 만에 완공됐다.
이번 개통으로 보성에서 목포까지 82.5km 구간에 7개 정거장이 신설·개량됐으며, 이동시간은 기존 2시간 16분에서 1시간 3분으로 73분 단축된다.
보성군은 신보성역과 기존 보성역 간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역사 내·외부에 명확한 안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교통·숙박·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무인역으로 운영되는 신보성역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안전 도우미를 배치해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번 개통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보성차밭, 벌교갯벌, 율포솔밭해수욕장 등 지역 핵심 관광지가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더욱 가까워지면서 숙박, 외식,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영호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 축이 완성되면서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철우 군수는 “남해선 개통은 보성군민의 숙원이자, 보성이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철도가 열리면 길이 열리고, 길이 열리면 기회가 찾아오듯, 보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경제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개통을 계기로 ‘광주송정~순천 철도 전철화 사업’의 조기 착공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해당 구간이 완공되면 목포보성부산은 2시간, 보성~서울은 2시간 30분대로 단축돼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되며, 보성은 남해안의 핵심 교통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화필리조선소,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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