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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최종상 신임 수사부장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
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치안정보심의관으로 송영호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심의관이 발령받았다.
이번 인사로 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됐다.
임경우 서울청 수사부장과 최종상 충북청 수사부장이 자리를 맞바꾸면서, 앞으로는 최 부장이 서울청 수사 전반을 총괄한다. 서울청 안보수사부장, 광역수사단장은 금요일 늦은 밤 전격 교체되어 공석이다.
백해룡 경정이 제기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외압을 가한 경찰 지휘부로 지목한 경찰들 역시 이번 인사로 보직이 바뀌었다.
김찬수 경무관은 경찰청 국정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백 경정은 지난 2023년 9월 검거한 마약 운반책에게서 인천 세관 직원이 마약 통관을 도와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직후, 직속상관인 김찬수 당시 영등포서장이 “용산(대통령실)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언론 브리핑을 연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김 경무관은 당시 “용산이나 대통령을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당시 수사 지휘 체계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백 경정에게 전화를 걸어 “언론 브리핑에 관세청 내용을 빼주면 안 되느냐”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 조병노 당시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역시 전라남도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지내다가 이번 인사로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다.
조 경무관은 서울청 근무 전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으로 있었다. 조 경무관은 “인천 세관장의 국감대비를 위한 업무협조 요청으로 백 경정에게 언론 브리핑에 세관 언급 여부를 확인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 밖에 백남익 경기도남부경찰청 경무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 발령 났다. 백 경무관은 당시 백 경정에 대한 감찰을 진행한 부서 책임자였다.
경무관 승진인사 명단은 없고 이번 경찰청 인사는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로, 직책만 바뀐 것이다.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지목됩니다.
첫째, 일부 인물들이 마약 밀반입, 외압 의혹 등 수사 관련 논란에 연루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보직이 이동된 점이 주목된다.
백해룡 경정이 제기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휘부로 지목된 인사들이 이번 전보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둘째, 서울경찰청 및 주요 지역경찰청(부산·대구·인천·광주 등) 수사·생활안전·공공안전부장급 보직이 대폭 교체된 점이 눈에 뛴다. 이는 조직 내 수사 역량 재정비 및 책임체계 강화 차원으평가됩니된다.
셋째, 이번 인사는 단순히 보직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내부 기강과 조직문화 개선의 신호탄으로 분석되기도 합니다. 문서상 ‘경찰의 별’이라 불리는 경무관급 인사에서 대규모 보직 이동이 이뤄졌다는 점이 근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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