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왼쪽)이 29일 봉제산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황토볼을 밟으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왼쪽)이 29일 봉제산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황토볼을 밟으며 소통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구민 건강과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봉제산 자락에 새로운 황톳길을 열었다.
강서구는 29일(월) 봉제산 입구(화곡동 산22-15 일대)에 총연장 110m 규모의 순환형 황톳길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강서구 내 힐링 황톳길은 총 12개소로 확대됐다.
봉제산 황톳길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됐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황톳길과 함께 체력단련장, 황토볼장, 세족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체력단련장(산스장)은 지붕을 설치해 비가 와도 이용이 가능하며, 11종의 운동기구를 갖춰 산책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봉제산 황톳길은 배수 기능이 우수한 친환경 ‘어싱 황토’가 사용됐고, 길 주변에는 작은 정원이 조성돼 꽃향기를 맡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은 오전 10시 15분 길놀이와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주민들은 새롭게 조성된 황톳길을 직접 걸으며 휴식을 즐겼고, 진교훈 구청장도 함께 걸으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구는 산과 공원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황톳길과 산스장 조성에 힘써왔다.
현재까지 운영 중인 황톳길은 이번 봉제산 황톳길을 포함해 총 12곳이며, 연말까지 1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 조성된 가양동 공암나루근린공원 황톳길은 서울시 자치구 내 최장 구간인 총 1.7km로 세족장, 족욕장, 황토볼장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춰 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우장산, 꿩고개, 수명산, 방화근린공원, 황금내근린공원 등 강서구 전역에서 생활권 가까이 누구나 쉽게 맨발 황톳길을 즐길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요즘 맨발 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새로운 건강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봉제산 황톳길은 구민 여러분이 일상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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