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꿈드림,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드림데이’ 3차 성료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목·가죽·자개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전통·창의 융합 공예활동과 정서 공감 기반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 특성에 맞춘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또래...
                                용인시 꿈드림,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드림데이’ 3차 성료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목·가죽·자개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전통·창의 융합 공예활동과 정서 공감 기반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 특성에 맞춘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또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선 7기부터 준비해 온 굵직한 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우한 교민 수용에서 출발한 국립경찰병원, 혁신 생태계를 키운 강소특구,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동부권 순환축의 마지막 퍼즐인 ‘희망로’ 개통까지. 취임 6개월을 맞은 오세현 시장 임기와 함께 그동안 뿌려온 씨앗들이 시민 삶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뿌린 씨앗, 국립경찰병원
지난 8월 국립 아산경찰병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건립이 본격화됐다. 총사업비 1,724억 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 국립 공공종합병원으로 조성되며, 2027년 착공·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를 포함한 24개 진료과와 심뇌혈관센터, 정신건강센터 등 6개 전문센터가 설치된다. 8만1,118㎡ 부지를 유지해 향후 2단계 확장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에서 비롯됐다. 당시 아산은 우한 교민 528명을 수용하며 국가적 재난 대응의 상징 도시로 부각됐다. 아산시는 이를 계기로 충남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재난전문병원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제기했고, 2022년 경찰청 공모를 통해 최종 건립지로 확정됐다. 이어 경찰복지법 개정과 신속 예타 대상 지정이라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충남권 최초의 공공 종합병원이 아산에 자리하게 되면, 그동안 관외 병원에 의존하던 전문 진료 수요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시민들의 의료 복지는 한층 강화되고, 충남권 전체가 재난·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든든한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특구·지식산업센터, 혁신경제의 쌍두마차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천안아산 강소특구다. 2020년 지정된 이후 불과 5년 만에 창업기업 49개, 연구소기업 33개, 7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2023년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성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올해 2단계 사업이 승인됐으며, 탕정2지구와 천안 신산업단지까지 배후 공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차량용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강소특구가 기술과 기업 생태계를 이끌어간다면, 지식산업센터와 신도시 개발은 이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된다. KTX 천안아산역세권에 들어서는 아산 지식산업센터는 창업과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모종2지구·풍기역지구·둔포 센트럴파크·탕정2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공공주도 환지방식을 통해 속도를 내고 있다. 난개발을 막고 주거·산업·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계획도시로 전환하려는 장기 전략이 차례로 현실화되는 것이다.
강소특구의 혁신 생태계와 지식산업센터·신도시 개발의 공간 인프라가 서로 맞물리며 아산의 미래 먹거리를 키우는 두 축을 완성하고 있다.
동부권 순환축의 마지막 퍼즐, ‘희망로’ 열려
지난 6월에는 탕정·배방·천안R&D를 잇는 순환축의 마지막 퍼즐인 ‘희망로’가 개통됐다. 2018년 이순신대로, 2021년 새아산로에 이은 세 번째 순환축 도로다.
희망로는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를 연결하는 연장 1.1km, 왕복 6차로 도로로, 2021년 착공 이후 4년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489억 원(시비 260억 원, LH 139억 원, 민간 90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모다펜타포트 지하차도와 인접 연결도로가 함께 열리면서, 탕정·음봉 일대에서 KTX천안아산역과 천안R&D집적지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배방지구와 탕정2지구를 직접 연결해 아산센트럴시티 개발, 광역복합환승센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단지 등 핵심 사업과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문화가 일상으로, ‘1인 1악기 갖기 사업’
생활문화 확산을 이끈 ‘1인 1악기 갖기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2019년 시작된 ‘1인 1악기 갖기 사업’은 주 1회 강습과 강사 파견을 지원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년간 은퇴 어르신부터 직장인, 장애인·탈북민 동아리까지, 약 3,400명의 시민이 380개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문화예술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였다.
지원 악기도 해마다 다양해졌다. 바이올린·우쿨렐레 같은 친숙한 악기에서 바투카타·칼림바 등 생소한 악기까지 20여 종으로 확대됐으며, 버스킹과 합동 연주회, 성과발표회를 통해 무대 경험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시기, 침체된 문화예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수업을 마친 시민들 가운데는 동아리를 꾸려 정기적인 연주 봉사활동이나 지역 축제 무대에 서며 활동을 이어가는 이들도 많다. 단순한 강습을 넘어, ‘배우는 즐거움’이 ‘도시의 활력’으로 확장한 성과다.
녹색공간·도시경관·디지털 역량까지 확장
아산시는 이밖에도 충남 제1호 신정호 지방정원 등록으로 녹색 일상을 확장했고, 아산시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2,500명의 교육생과 18명의 시민 유튜버를 배출하며 디지털 역량을 높였다. 도시경관 개선 프로젝트 ‘깨깔산멋’은 생활 공간의 품격을 끌어올렸고, 민선 7기를 기점으로 발행 규모가 획기적으로 확대된 아산페이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잡았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개별 사업을 도시 전략으로 엮어내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부터 뿌려온 씨앗은 이미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공공의료, 혁신경제, 생활문화, 녹색공간, 도시경관에서 이뤄낸 성과를 발판으로 50만 자족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아무리 그만두고 나와도 '김건희'가 뭐냐" . . . 법정서 '여사' 호칭 생략에 발끈
                        
                        [뉴스21 통신=추현욱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 방해 혐의 재판에서 내란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가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언급하며 '영부인 김건희'라고 호칭하자 "김건희가 뭡니까"라고 불만을 표출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
                            윤석열, "아무리 그만두고 나와도 '김건희'가 뭐냐" . . . 법정서 '여사' 호칭 생략에 발끈
                        
                        [뉴스21 통신=추현욱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 방해 혐의 재판에서 내란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가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언급하며 '영부인 김건희'라고 호칭하자 "김건희가 뭡니까"라고 불만을 표출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
                    
                 GGN 2025 세계김치축제 글로벌라운지 운영
                        
                        [뉴스21통신/장병기]  글로벌광주방송(GGN)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라운지(Global Lounge)를 운영하며,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글로벌 라운지’는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문화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운...
                            GGN 2025 세계김치축제 글로벌라운지 운영
                        
                        [뉴스21통신/장병기]  글로벌광주방송(GGN)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라운지(Global Lounge)를 운영하며,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글로벌 라운지’는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문화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운...
                    
                 광주시교육청, 민주주의역사누리터 중간보고회 열어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30~3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가칭)광주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이하 역사누리터) 전시콘텐츠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역사누리터 전시콘텐츠 설계 방향을 점검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역사분야 전...
                            광주시교육청, 민주주의역사누리터 중간보고회 열어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30~3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가칭)광주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이하 역사누리터) 전시콘텐츠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역사누리터 전시콘텐츠 설계 방향을 점검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역사분야 전...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SK·현대차·네이버, GPU 26만개 확보"
                        
                        [뉴스21 통신=추현욱 ]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SK그룹·현대자동차·네이버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손잡고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과 함께 공식화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기업들은 각각 5만~6만 개 규모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SK·현대차·네이버, GPU 26만개 확보"
                        
                        [뉴스21 통신=추현욱 ]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SK그룹·현대자동차·네이버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손잡고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과 함께 공식화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기업들은 각각 5만~6만 개 규모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
                    
                 [문화현장] 전통의 흥이 인사동을 물들이다 - '2025 전통문화예술 흥타령' 성황리 개최
                        
                        2025년 10월 31일 오후 1시,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이 북소리와 춤사위로 들썩였다.'2025 전통문화예술 흥타령'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팔도강산국악예술단과 종로국악로, 와룡대취타보존회, 이춘화전통가무악, 무형유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해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 국악의 향연을 펼쳤다....
                            [문화현장] 전통의 흥이 인사동을 물들이다 - '2025 전통문화예술 흥타령' 성황리 개최
                        
                        2025년 10월 31일 오후 1시,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이 북소리와 춤사위로 들썩였다.'2025 전통문화예술 흥타령'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팔도강산국악예술단과 종로국악로, 와룡대취타보존회, 이춘화전통가무악, 무형유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해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 국악의 향연을 펼쳤다....
                    
                 양주시·경기도, ‘2040+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세대별 맞춤 취업 지원 나선다
                        
                        양주시가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오는 11월 18일(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경기도 2040+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20~40대)과 장년층(50~70대)을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채용행사로, 지역 내 우수기업 ㈜카스, 금성침대 등을 포함한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채용 .
                            양주시·경기도, ‘2040+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세대별 맞춤 취업 지원 나선다
                        
                        양주시가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오는 11월 18일(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경기도 2040+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20~40대)과 장년층(50~70대)을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채용행사로, 지역 내 우수기업 ㈜카스, 금성침대 등을 포함한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채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