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살기좋은 도시’ 등 2개 부문 대상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9-23 11:06:52

기사수정
  • '2025 국민공감대상', '제10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수상,'살기좋은 양천' 증명
  • 도시정비, 교육특화, 취약계층 지원, 세대 간 통합사업에서 탁월한 성과 인정

사진=양천구, ’2025 국민공감대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이기재 구청장(가운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2025 국민공감대상 살기좋은 도시’ 부문과 제10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사회갈등해소’ 부문에서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며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통합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민공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국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기관에 수여되며양천구는 살기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양천구가 살고싶은 도시살기좋은 양천를 구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 환경개선을 도시의 하드웨어로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교육 정책을 소프트파워로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천구는 20년 넘게 정체되어 있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민선 8기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현재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곳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고나머지 4곳도 연내 지정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전국 규모의 ‘Y교육박람회는 최근 3년간 누적 관람객 15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교육정책과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양천구, ’제10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이기재 구청장(가운데)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세계일보 주관으로 지역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양천구는 다양한 계층·세대 간 갈등 완화를 위한 실천적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갈등 해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양천구는 계층 간 격차 해소를 위하여 의식주 지원사업 미숙아 RSV 예방접종비 지원 중고령 발달장애인 가구 돌봄 지원 등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쳤고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위한 양천가족거리축제 평생학습축제 등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가이드북 제작·배포 찾아가는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을 느끼는 정책을 통해 살고싶은 도시살기좋은 양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