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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 원로와 주요현안사업 소통
  • 전영태 기자
  • 등록 2016-05-23 22: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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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경륜과 덕망이 높은 지역원로들에게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3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정시채 전 농림부 장관, 배광언 전 전남도의회의장, 홍순영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 최태옥 목포의료원장 등 경제교육문화종교예술시민운동 등 각 분야에서 신망이 두터운 지역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원로와의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박홍률 시장은 신항크루즈 전용 부두 건설, 삼학도 국제카페리 부두 건설, 입암산 생태숲 조성사업,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고속화사업, 호남고속철도(목포송정) 건설, 이난영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등 주요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원로들은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시했고 박 시장은 "원로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행복을 위해 능동적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또 박 시장은 "시 최대 현안인 해상케이블카 설치, 대양세라믹산단 분양 및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 하고, 새로운 목포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재생선도사업,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사업, 삽진항 국가어항개발 등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면서 "목포가 더 높게 도약할 수 있도록 원로들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원로는 물론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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