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진행 중인 가운데, 울산페이를 통해 쿠폰을 발급받을 경우 울산페이 가맹점 뿐만 아니라 울산페달, 울산몰 등 온라인 사용처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받으면 지역 가맹점 외에도 공공배달앱 ‘울산페달’과 지역 쇼핑몰 ‘울산몰’에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울산페달에서는 현재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으로 소비쿠폰 결제 실적도 포함돼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울산페달과 울산몰을 이용할 경우 총 1억 7,000만 원 규모의 ‘드림(DREAM)패키지’ 할인쿠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적용 가능하다. 울산페이 가입자는 8월 31일까지 7,000원 기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구매 실적에 따라 최대 8,000원까지 추가 쿠폰이 지급된다.
소득공제 혜택도 크다.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사용할 경우 신용카드(15%)보다 두 배 높은 소득공제율(30%)을 적용받으며 전통시장에서 결제 시는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단, 소비쿠폰 결제 시 울산페이 적립금(캐시백)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의 온라인 결제가 원칙적으로 제한되지만, 울산페이로 받으면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라며 “지역 가맹점 매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받으려면 오는 9월 12일 18시까지 울산페이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미사용 잔액은 회수된다.
울산페이로 결제 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금액이 0순위로 가장 먼저 사용되며 소비쿠폰으로 결제할 때마다 실시간 알림을 통해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페이 사용처는 울산페이 앱 내 ‘결제매장 찾기’ 란을 통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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