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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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지역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해외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제 해외 산업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 후 현지 취업까지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울산지역 9개 직업계고에서 3학년 학생 20명이 선발돼 호주로 파견되며, 이에 앞서 학생들은 총 140시간에 걸쳐 국내에서 사전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어학교육, 안전교육, 인성과 진로 교육, 해외 경제 이해, 호주 현지 생활 수칙 등 해외 현지 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계고 해외 현장학습 설명회’를 열고, 파견 대상 학생과 학부모, 직업계고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방향, 향후 일정과 사전 준비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학생들의 영어 역량을 강화하고자 울산과학대학교 글로컬비즈니스센터와 협약을 맺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회화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사전교육 과정에는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진행되는 등산 체험도 포함해 체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오는 8월 말 호주로 출국해 국립직업교육기관인 ‘테이프 뉴사우스웨일즈(TAFE NSW)’에서 5주간 영어교육을 받고, 이후 3주간 직무교육, 4주간 전공 분야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한다. 울산교육청은 실습을 마친 학생들이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교육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해외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영어회화와 직무교육을 충실히 준비해 현지 취업이라는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설명회에 참석해 보니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준비됐다는 확신이 든다”라며 “이번 해외 현장학습이 아이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제 산업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제 진로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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