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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산시청울산박물관이 울산 출신 인물들의 삶과 활약상을 조명하는 2025년 제1차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
울산박물관은 7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기획전시실 1관에서 ‘향리문견록_울산인물열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울산 지역의 주요 인물을 집대성한 ‘향리문견록’을 중심으로 울산 출신 인물 136명의 생애와 업적을 되짚는다.
‘향리문견록’은 19세기 울산 출신 학자 윤인석(尹仁錫)이 울산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인물들을 기록한 저술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와 책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문록(聞祿)과 ▲견록(見錄)으로 나뉜다.
문록은 책과 입으로 전해진 내용을 통해 찾아낸 인물을 엮은 것으로 울산의 시조를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의병, 조선조 관료와 학자, 효자와 열녀 등 106명이 포함됐다. 견록은 저자가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학자와 효자 등 30명의 인물을 담고 있다.
‘향리문견록’은 그간 복사본만 전해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던 자료였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울산 교육감을 지낸 이병직 선생의 후손이 가문 문서 일체를 울산박물관에 기증하면서 필사본이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울산박물관은 이후 지난 2024년 해당 문헌의 해제와 번역을 진행하고 학술총서를 발간, 이번 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박물관 측은 개관 이후 수집해온 지역 고문서 가운데 『향리문견록』에 등장하는 인물과 관련된 유물 100여 점을 발굴·확보해 이번 전시에 함께 선보인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증에서 시작해 연구·전시로 이어지는 박물관 학예업무의 전 과정을 담은 의미 있는 기획전이다”라며 “울산의 뿌리를 이해하고 지역 정체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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