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국정농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울 광화문에 특검 사무실을 마련했다.
민 특검은 19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중 국가 소유 부분에 대해 특검 사무실로 사용하도록 기획재정부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해당 건물의 13층을 사용하는데, 입주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KT 광화문빌딩 웨스트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로, 대부분이 공실이다.
민 특검은 지난 18일부터 서초역 인근 건물 1개 층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그제(17일) 임명된 김형근·박상진·오정희·문홍주 특검보와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