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천군연천군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며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인 ‘연천 청소년 AI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연천군은 이날 연천읍 문화로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청소년 AI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연천군 청소년 대표들과 김덕현 군수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제곡을 만들고, 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가 창작 안무로 무대를 꾸몄다. 청소년들은 “AI가 만든 음악에 맞춰 우리가 안무를 만들고 무대에 섰다는 게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AI센터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센터는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사업으로, AI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설립됐다.
AI센터는 연천읍 문화로 140에 위치, 지상 1층, 연면적 333.23㎡ 규모로 2023년 3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됐다. 내부에는 첨단 AI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인존’과 코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서브존’, 팀 프로젝트 공간인 ‘팀워크존’, AI 및 4차산업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될 클래스 A·B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천군과 AI센터 운영을 맡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9개 강좌),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15개 강좌), AI 및 미래 진로탐색, 디지털 시민교육, 생성형 AI 실습 등 실질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학교 기관 방문형 프로그램, 주말 토요프로그램, 단체 방문 AI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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