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14일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는 ‘2025 BTS 페스타’가 열렸다.(사진=추현욱기자)
지난 13일과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는 ‘2025 BTS 페스타’가 열렸다. ‘BTS 페스타’는 매년 6월 13일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해 열리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데뷔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BTS 페스타’ 현장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아미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부분 중에 하나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샵"에 BTS 공식 팬덤인 ARMY들의 줄이 끝이 없었다는 것이다.
위버스샵은 글로벌 팬들을 위한 공식 커머스로, 위버스에 입점한 아티스트의 공식 앨범과 상품, 공연 티켓, 위버스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한 관계자는 "위버스샵에서 구입한 코인으로 뽑기 머신에서 캡슐을 1개 뽑을 수 있는데 그 캡슐에는 BTS 미니앨법이 들어있으며 1인당 캡슐 7개까지 구입할 수 있다."며, "BTS 미니앨범에는 14곡이 수록되어 있고 BTS 멥버 각자의 노래와 멤버 전체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니앨범은 키링으로도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위버스샵에서 한 아름의 캡슐을 구입 중인 폴란드에서 온 여성 ARMY 두명은 本紙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녀들은 "1개의 코인가격은 seventeen thousand won이며, 캡술은 (BTS) 미니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위버스샵내 다른 장소에서는 구입한 캡슐들 안에 있는 미니앨법을 조심스럽게 백에 담고 있던 타이완에서 온 여성 두명의 ARMY들 또한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으며, 그 중 한 타이완 여성은 本紙(본지) 기자에게 또렷한 한국말로 "(BTS) 정국 너무 귀엽다."라고 말했다, 또한 같이 있던 또 다른 타이완 여성분은 영어로 "나는 (BTS) 진을 좋아한다. 진은 핸섬하다."라며 말하고 밝게 웃었다.
BTS 페스타가 진행되고 있는 킨덱스내 또 다른 장소인 BTS 멤버 7명의 전신 등신대가 있는 곳에서도 BTS 팸덤인 ARMY들이 각자가 좋아하는 BTS멤버들의 등신대와 같이 사진을 촬영중이었으며, 그 중 일본인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한 여성은 BTS 멤버인 '정국' 등신대애서 사진을 찍으면서 本紙(본지) 기자에게 "(BTS)정국을 가장 좋아한다. 정국(을 보면)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 파이널 앙코르 공연이 이어졌다. 스타디움 객석에서는 멤버 RM, 지민, 뷔, 슈가도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2주년 기념일로, 팀의 '생일'에 일곱 멤버 전원이 한 공간에서 팬들을 만난 셈이다.
제이홉이 "오늘 공연에 멤버들이 와 있다. 사랑해"라며 멤버들을 향해 손 인사를 하자, 객석에서 관람하던 멤버들도 팔로 커다란 하트를 그리며 호응했다. 팬들은 '우리는 언제나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 '방탄소년단 신곡 듣고 싶어요', '일곱명이 다시 함께할 그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BTS 이즈 백'(BTS IS BACK)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멤버들을 맞았다.
▶. "위버스(Weverse)샵"에 BTS 공식 팬덤인 ARMY들의 줄이 끝이 없었다(사진=추현욱기자)
▶폴란드에서 온 여성 ARMY 두명은 本紙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BTS 미니앨범을 구입하면서 매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사진=추현욱기자)
▶위버스샵에서 구입한 코인으로 면뽑기 머신에 코인을 넣고 손잡이을 돌리면 캡슐이 나온다(사진=추현욱기자)
▶BTS멤버들의 개별 애장품들이 페스타 전시장에 전시 되어 있다(사진=추현욱기자)
▶BTS 페스타에 전시된 수상했던 트로피들(사진=추현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