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천군청연천군은 지난 17일 중앙도서관에서 '와인과 글로벌 매너'를 주제로 국내 대표 음료 문화 전문가인 전재구 대표 강연이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재구 대표는 5천 회 이상 술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한 전문가로 한국음료강사협의회 회장, 한국국제소물리에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루이스 바의 총괄대표이다.
전 대표는 와인은 단순한 술이 아닌 문화이자 산업으로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와인은 기본 교양이 되었다고 말한다. 전 대표는 다양한 사례와 비유를 들어 와인이 어려운 술이 아닌 소주, 맥주처럼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전해줬다.
가장 높은 접수율을 보인 전 대표 강연은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2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되었고, 종료 후에도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짧은 시간 동안 와인 시음과 함께 와인 입문자를 위한 와인 선택법, 와인 매너 등 기본 지식을 일반인 눈높이에 맞게 전달한 전 대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일일이 답변하며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연천군 도서관 관계자는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다달이 인문학이 연천군민의 보편적 문화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신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강연으로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달이 인문학은 12월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독서문화진흥사업 담당자(031-839-4411)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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