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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기술 교육
  • 윤만형
  • 등록 2025-03-27 1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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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성군청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형락)는 지난 3월 4일 간성읍 동호1리와 동호2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0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 진단, 자가 정비 방법, 부품 교체 요령 등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농가가 직접 수리 실습에 참여하여 자가 정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114개 마을, 1,793 농가를 대상으로 3,931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수리비 절감을 통해 연간 10억 원 이상의 간접소득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자체 순회수리팀 2개 반(4명)을 편성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114개 마을을 방문하며, 농기계 수리 및 자가 정비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의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 스티커 및 등화 장치 부착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5~6월)에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119 현장 기동수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기계 순회수리’ 사업은 다수의 농업인에게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농정 시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형락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교육을 강화해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며 적기 영농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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