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희)는 지난 3월 18일 상장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한 분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원짜리 동전을 모은 저금통을 기탁하였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청한 어르신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도 되었다. 그 동안 받았던 도움이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장동 관계자는 “나눔의 선순환을 보여주신 어르신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이 기탁하신 약 2만 원의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