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오는 3월 20일부터 도내 예술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는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에서 예술 입문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이다. 총 1억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편성해 4개 사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각각 3,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은 장애인 예술 입문자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단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11개 예술 분야에 해당하는 도내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이다. 특히, 본 사업은 아카데미 운영의 마무리로 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를 필수 요건으로 두어 장애인의 예술 무대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 진출 및 자아 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고, 예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도내 장애 전문 예술교육 단체를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강원 예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2월에 출범했으며, 현재 △법률·심리 상담 서비스, △예술활동증명 등록 지원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다. 또한, △청년예술인 교육이음(공모 중) 등 도내 예술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도내 예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예술인 창업·경영자금 융자 지원’ 사업 공고를 앞두고 있다.
□ 공고문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4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