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지난 3월 6일 목포충현교회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22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개회사 및 축사, 참여자 대표 어르신의 선언문 낭독, 소양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 발대식을 통해 목포시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전년 대비 107명이 증가한 4300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계가 안정되고, 사회적 유대감이 형성되어 활기차고 긍정적인 사회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목포시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모든 어르신이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위기노인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약 11개월 동안 노인공익활동, 공동체사업단 등 총 4개 사업단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