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위한 전담 기구인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나주시는 지난 5일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한 동신대학교에서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 후 2050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기구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 탄소중립지원센터 신규 지원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동신대를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탄소중립 관련 사업 추진에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주민,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활동 실천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엔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이주희 동신대 총장, 안양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장, 김인수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사무국장, 이상득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뛰어난 연구 역량과 인재를 보유한 동신대학교와의 협업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는 깨끗한 환경,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매년 조기폐차 및 친환경 자동차 1천여대, 태양광 주택 400호 보급 지원, 탄소중립포인트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개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이러한 노력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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