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이 3월 4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교부세 감소로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목표로 했다.
연구단체는 시의 재정이 수반되는 위탁사무와 관련하여 안정적인 재정 수요 예측과 올바른 재정 운영 방안을 연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협력해 목포시 위탁 추진 사무 및 직접 운영 가능한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민간위탁 사무의 선정 심사와 평가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앞으로 연구활동 과정에서 목포시 경제단체 및 각 사회단체와 함께 재정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연구활동을 추진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고경욱 의원(회장)은 “재정은 숫자로 표현된 시민의 삶의 정책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고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각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과 소통을 통해 주민의 삶에 필요한 재정적 제도 개선을 발굴하고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구단체의 활동 의지를 밝혔다.
주민재정자치클린 연구단체는 고경욱 의원(회장), 최지선 의원(간사), 이동수 의원(부의장), 정재훈 의원(운영위원장), 최환석 의원(도시건설위원장), 유창훈 의원, 최원석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월부터 박효상 의원이 새롭게 회원으로 합류해 총 8명으로 연구활동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