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8일 여성 청소년의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11세~18세(2007년~2014년 출생)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나이에 도달한 신규자 및 그간 미신청자에 한한다.
기존 신청자는 자격요건 해당 시 별도 신청 없이 바우처가 지급되며,
특히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을 지원받는 청소년은
중복 지원에 해당하는 이유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 2,000원으로 바우처 카드 형식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3월, 4월 중 신청자는 소급하여 상반기 6개월분 전액을 지급하며,
5월 이후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매년 지급되는 바우처는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연도에 소진해야 하고, 12월 19일까지 사용을 마감해야 한다.
임경우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사업”이라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자에 한하여 편의점에서만 구매가능한 생리용품, 1년간의 14만4천원이
지역주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얼마나 덜어줄수 있을지 의문스러우며,
더 효율적인 지원사업에 대한 고민의 부재가 느껴져서 더 아쉽다.
▲ 화순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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