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인재육성재단이 지난 26일 목포샹그리아호텔 비치홀에서 2025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2024년도 결산 및 감사, 기본재산 증자계획(안), 신규 임원 선임(안) 등이 심의 및 의결됐다.
이사회에서는 2024년 결산 및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재단 자산 증자를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
어려운 경제 및 재정 상황 속에서도 목포시와 재단 이사회는 7억여 원의 기본재산 증자계획(안)을 가결하며 굳건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유)캐스트원(대표이사 박인철)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장학사업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기부가 이루어졌다.
박홍률 이사장은 “을사년 첫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주신 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장학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에서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지금까지 9,500여 명에게 6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저소득 성적 우수 대학생 지원 등 올해 총 10개 분야의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