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담양군담양군의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이하 GB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25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GB 지역전략사업은 지난해 2월 정부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으로, 대도시 인근 우수 입지에 GB를 해제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담양군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목표로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고 투자하기 좋은 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GB 지역전략사업으로 신청했다.
담양 제2일반산단은 봉산면 일원에 약 76만㎡(23만 평)의 면적으로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로, 첨단 부품소재 등 정부핵심전략업종 유치를 통해 담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담양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912억 원 규모로 생산유발 2,34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GB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서 가장 난관인 해제 총량과 환경평가등급 기준에 대한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 지정 등을 통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담양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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