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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통식품 6차산업화 첫 걸음 내딛어 - 장아찌 제조사 자격증 32명 취득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11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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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아찌만들기     © 이정수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에서는 32명의 교육생이 장아찌 제조사 자격검정에서 합격해 전통식품 6차산업화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장아찌 제조사 자격증은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인정하고 한국농경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민간자격증 중의 하나이다.

 

이를 취득하기 위해 교육생들은 6일 동안 전통 식품론을 비롯한 6차 산업 성공모델, 식품가공학, 원가계산 등의 이론교육과 23일간의 현지(전북 진안 농경문화원 중앙교육원)에서 엽채류, 근채류, 과채류 등 18가지 장아찌 제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차 산업을 전통발효 식품에 적용해 농가들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로컬 푸드를 이용한 지역 맞춤형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교육생들은 이를 계기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해 농산물 가공사업 및 수출에도 도전을 할 계획까지 세워 농산물 가공 산업의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한 배수옥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의 전통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전통식품으로도 6차 산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다식생활 개선에 있어서도 한국 전통 식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교육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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