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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령 운전자를 위한 ‘차선이탈 경보장치’ 지원 - 최대 50만 원 지원, 대상 연령 65세로 확대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8-02 1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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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 구입 및 설치비를 지원한다.


차선이탈 경보장치’는 차량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전방 차선의 상태를 인식하며,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울려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올해 사업량은 67대로, 생업 등으로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운전면허 반납이 어려운 고령 운전자에게 장비 구입 및 설치비용을 1대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상자 연령이 70세에서 65세로 하향 조정되어 더 많은 고령 운전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목포시청 교통행정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 사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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