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심수연기자 = 대구달서경찰서(총경 오완석)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또래지킴이 역할인「사이버-폴」회원들(12개교, 8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이버-폴」학생들은 학교 전담경찰관으로부터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디지털 성범죄‧사이버폭력등 대응방법과 117신고 방법 등의 교육을 받고, 학교폭력 발생시 가‧피해학생 사이에서 또래 상담자 역할을 하거나, 학교전담경찰관- 피해학생 간 매개자 역할 및 SNS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구달서경찰서장은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 대다수가 자금 마련을 위해 대리입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이버-폴」학생들과 함께 증가하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줄이기 위한 홍보 및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