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윤상원길 명예도로 걷기 행사 광주 광산구가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가 태어난 마을과 마을 진입로에 열사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이를 기념해 시민과 함께 길을 걷는 ‘명예도로 걷기 행사’를 진행됐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25일 윤상원 열사의 고향인 임곡 천동마을 내 천동길 329m를 ‘윤상원길’로, 또 마을로 향하는 임곡로 일부 5.7km(임곡동 행정복지센터~진곡교차로) 구간을 ‘윤상원민주로’로 고시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천동마을에 ‘윤상원기념관(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을 연 것을 계기로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윤상원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을 주민, 유관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해 왔다.
명예도로는 지역사회 헌신도, 공익성 등을 고려해 법정 도로명에 추가로 사람, 기업 명칭 등을 딴 명칭을 부여하는 것으로, 5‧18 유공자 이름을 명예도로명으로 한 것은 ‘윤상원길’, ‘윤상원민주로’가 전국 첫 사례다.
이날 ‘윤상원길을 걷다, 민주주의를 품다’를 주제로 개최한 걷기 행사는 명예도로명 부여를 기념하고, 오월 광주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사단법인 윤상원 기념사업회, 5‧18 단체, 천동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임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윤상원민주로’, ‘윤상원길’을 따라 걸었다.
최종 도착지인 ‘윤상원기념관’에선 참여한 시민이 길을 걸으며 들었던 생각과 소감을 나누고, 열사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한다는 뜻에서 모두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윤상원길, 윤상원민주로는 윤상원이라는 한 개인을 넘어 민주주의, 인권, 우리 공동체를 지키고 가꾸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열사의 삶과 정신을 미래 세대와 함께 공감하며 실천하는 길이 되도록, 많은 분이 걷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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